지난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7년 골든글러브를 트위터 유저끼리 뽑아보자' 라는 취지로 Twitglove 2017 투표를 시행하였습니다. 2013, 2014년에 이어 이번이 3회차군요. 200명 조금 넘는 인원이 참여해주셨으며, 특정 팀에 너무 많은 인원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약간의 보정을 거치고 12월 14일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딱히 공신력이 있는 투표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기자들의 불명확한 투표 기준 때문에 논란으로 점철된 골든글러브를 바라보는 것보다야 마음이 편하지 않겠습니까. 내년에도 또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번엔 선택할 때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후보군을 좁히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포수 : 강민호(1166) - 양의지(587) - 유강남(290)

1루수 : 로사리오(912) - 러프(463) - 스크럭스(391)

2루수 : 박민우(941) - 안치홍(675) - 서건창(467)

3루수 : 최정(1207) - 이범호(594) - 송광민(255)

유격수 : 김하성(944) - 김선빈(899) - 손시헌(232)

지명타자 : 박용택(782) - 나지완(624) - 김태균(338)

외야수 : 최형우(534) - 박건우(531) - 손아섭(452) - 버나디나(394) - 나성범(295)

선발투수 : 양현종(901) - 헥터(339) - 장원준(331) - 켈리(292) - 피어밴드(286)

구원투수 : 손승락(1191) - 정우람(320) - 임창민(279) - 김진성(210) - 김강률(206)





Posted by 김에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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