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키움 히어로즈 공식사이트)
1985. 03. 31. 출생
2017 성적
57경기 2승 7패 18홀드 1세이브 4.76, WAR 1.03
73.2이닝 96피안타 10피홈런 15볼넷 56탈삼진
.312 / .346 / .487 / .833
2018 성적
61경기 3승 6패 15홀드 1세이브 6.19, WAR 0.13
52.1이닝 61피안타 8피홈런 13볼넷 36탈삼진
.298 / .339 / .468 / .808
원래 이름은 오재영이었으나 2016시즌 중간에 개명했다. 2004년 2차 1라운드에서 현대 유니콘스의 지명을 받았고, 그 시즌 149이닝을 던지며 10승 9패 3.99로 신인왕에 올랐다. 그러나 2년차엔 1승 11패 6.01로 매우 부진했고, 2006시즌 후 상무에 입대했다 히어로즈로 복귀했다. 2009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불펜진에서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를 담당했고, 2012년 8월 22일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 후 2013시즌 후반기 선발로 복귀해 팀의 가을야구에 힘을 보탰다. 2014시즌에는 21경기 6.45로 부진했으나 LG전 성적 때문에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낙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10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 투수가 되어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 그해 한국시리즈 3차전에는 5이닝 무실점, 6차전에는 2.1이닝 4실점(3자책) 기록.
2015시즌에는 척추마비로 투병생활을 거쳤는데, 복귀가 어려울 정도의 증상이었으나 다행히 약물치료를 통해 호전되어 8월에서야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었다. 처음 언론에는 '고관절 통증' 으로 알려지기도. 2016시즌부터 필승조의 일원을 맡고 있다.
136-137km/h의 느린 공을 던지지만 굉장히 공격적인 투수다. 60% 가량의 공이 직구다. 리그 평균 이상의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67~68%) 볼넷도 많은 편이 아니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모두 던질 줄 알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을 경우 오주원의 수싸움 능력은 타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커맨드가 좋은 투수지만 구위에 한계가 있어 피장타율이 높은 편이다.
우타자 상대로는 몸쪽, 좌타자 상대로는 바깥쪽 존을 즐겨 던진다. 좌투수지만 오히려 좌타자에게 약하다.
(2019시즌) 조상우의 이탈로 임시 마무리 자리를 맡게 되었다. 슬라이더 컨택률 69.9% / 타율 .158로 지난 몇 년간 최고의 슬라이더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만 잘 마감해도 2010시즌 이래로 불펜에서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는 게 가능한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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